[스크랩] 동리희우정

홍성군 장곡면 신동리마을에 오누이권역 사업으로 2018년 7월 정자를 짓고, 오필승 이장은 죽마고우인 한국고전번역원 고전 번역연구소장으로 있는 서정문 박사에게 부탁해 이름을 동리희우정이라 짓고 현판의 글씨는 서박사께서 숙종비(서오릉에 있는 명릉지)에서 집자 한 것을 천북면 빙도에 서각가 김문희 작가님의 작품으로 만들어졌다.

희우정은 세종 임금께서 가뭄을 걱정하던 차에 정자에 올랐을 때 비가 내려 희우정 이라는 이름을 내렸다 한다. 후일 월산대군이 먼 경치도 바라 본다는 뜻으로 망원정 이라 불리기도 했고, 한강변의 전망과 경치 가 좋은곳이라 사신들을 접대하기도 하고 많은 명사, 문인들이 찾는 명소이다.

이곳 장곡면 신동리 정자가 선곳의 옛 지명 이 동리라 東里喜雨亭(동리희우정)이라고 이름하게 됐다.

서정문 박사는 오 이장과 50년 가까운 죽마고우이며 고전번역연구소는 우리나라의 고전을 현대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하는 연구기관이다.

출처 : 신동리 암벽체험 역사홍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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