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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리,교회 이야기/마을 만들기

[스크랩] 신동리 정자명 <동리 희우정(東里 喜雨亭)>

필승 2018. 7. 28. 14:49

충남 홍성군 장곡면 신동리 3반에 정자가 완성되었습니다. 

정자를 짓고 이름을 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오랜 죽마고우들에게 카톡으로 정자의 사진을 올리고

이름을 하나 지어 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추천된 이름은 행복 나눔소, 희우정이란

정자의 이름을 가지고 생각하다가

성지동리정, 성지 희우정, 동리 희우정 등의 의견을 나누다가

동리 희우정이 좋겠다고 해 그렇게 정하게 되었습니다.


동리는 정자가 세워진 지역의 옛적에 불려지던 지역의 이름입니다.

희우정은 비가 오면 기뻐하는 정자라는 뜻입니다.


저수지 앞에 정자가 있어서 비가 오면 물이 모여 저수지가 차 오릅니다.

비가 오면 들판의 식물들이며 저수지에 물고기도 기뻐합니다.

정자에서 비를 기뻐하며 저수지를 바라다 보고.

그 이름 희우정, 잘 어울리는 이름입니다.

동리에 있어서 <동리 희우정(東里 喜雨亭)>이라 했습니다.


비오는 날, 비가오면 기뻐하는 정자로 마실 오세요.

정자에서 비 내리는 저수지 구경도 하고

차도 한 잔 하면서 옛 이야기도 나누시지요. 희우정에서.

비가 오지 않는 날이면 어떻습니다.





출처 : 신동리 암벽체험 역사홍보관
글쓴이 : 카페운영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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