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리교회 빗물저금통만들기

10월 19일(금) 1:00-4:30 충남 홍성 신동리교회(담임: 오필승 목사)에서 빗물저금통만들기를 여러해전부터 벼르다가

지역에 <마을에너지 실천과 실험모임>이 지역에서 빗물저금통만들기 강좌를 두차례 갖을 때 참석하였었고 기회가 되어

오늘 드디어 빗물저금통만들기를 충남(홍성, 예산, 보령, 태안)지역의 여러 목사님들을 모시고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신동리교회 지붕에서 물받이를 타고 내려오는 초기 지저분한 물은 흘려 버리고 2톤 물통에 모아진 물을 텃밭에서 사용하고 교육용으로 빗물저금통을 사용하려고 설치를 했습니다. 이제 지붕에서 물탱크로 가는 물통을 연결하는 작업을 하면됩니다.

 

우리나라는 물부족국가라는 말을 들어왔습니다. 또한 가뭄으로 농사를 짓기가 점점 어려워진다는 것을 농사를 짓는 분들은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실천적대안을 찾아 보급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하는데 빗물저금통만들기가 그 시작이 될것이라는 생각이고 그리고 화장실에서 사용하는 물의 사용량이 많은데 이를 빗물저금통을 사용한다면 물부족을 크게 해소하고 물절약을 실천하는 운동으로 효과가 적지 않겠다는 생각입니다,

 

이 일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데 교회가 앞장서서 하고 목회자들이 먼저 배워서 실천한다면 전국적 국민운동으로 자리잡는데 좋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오늘 빗물저금통만들기를 할 수 있게된것은 <마을에너지 실천과 실험모임>에 박용석 처장의 많은 수고와 바쁜 일정들 가운데서도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석한 여러 목사님들과 지역에서 미디어를 만드는 로컬스토리 길익균님과 청년들이 의미있는 일을 영상을 담는 것으로 더더욱 뜻이 있었고, 서늘한 바람부는날 군고구마 굽는 통과 로스팅한 커피를 준비 해 온 박목사님의 따뜻함이 있어 한층 화기애애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작업을 해야할 부분을 척척 할 수 있는 윤 목사님, 전 목사님이 작업을 거들어 빗물저금통만들기가 수월하게 진행될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장의 사진과 동영상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이런 작업을 할때 사진과 영상은 매우 중요하기에 늘 사진을 찍지요. 그리고 목사님들 가는 곳에 사모님들이 함께해 주셔서 더 따뜻하게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