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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리,교회 이야기/마을 만들기

가락동농산물시장 견학

필승 2014. 3. 31. 19:18

3월 24일 홍성군 장곡면 오누이권역(위원장:임응철)에서 신동리 지정리 주민들을 비롯해 장곡농협 상무, 충남개발공사 과장과 주임도 참석한 가운데 주민역량강화 사업으로 홍성군 내현권역(구항면 거북이마을)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으로 견학을 다녀왔다.

 

신동리는 노지에 냉이를 재배하기 시작한지가 40여년이 되었다. 그러나 단체가 조직돼 있지 못하고 매일 매일 중간 수집상에게 농산물을 판매하는 관계로 싼 값에 판매를 해왔다. 고생한 것에 비하면 품팔은 것도 돼지 않는 때가 많았다. 오필승 신동리 이장(오누이권역 부위원장)이 지난해부터 이장을 보면서 신동리마을에 작목반이나 영농조합을 만들어서 직접 상회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해야 소득을 올릴수 있다고 기회 있을때마다 이야기를 해왔다.

 

2014년 1월 18일에 드디어 냉이채소작목반 규약을 준비하고 냉이농사를 짓는 15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어 임원(반장:이상서, 총무:김광희, 감사:김종수) 선출을 하였다.

 

그리고 함께 가락시장을 견학하자고 제안하여 오누이권역에서 함께 거북이마을도 견학하고 전병환 위원장의 강의를 통해 마을 주민이 참여와 협동으로 발전해 가는 거북이마을에 대해 배우고, 가락시장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서는 차장이 나와서 영상을 보여 주며 자세한 설명과 안내를 해 주었다.

 

여러 상회도 들려 냉이를 비롯한 농산물 유통에 대해 함께 배우는 현장견학의 유익한 시간이었다. 마을주민들로서는 제품을 잘 생산해서 손질을 잘 해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과 함께 협동해야 함을 공감하는 시간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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