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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리,교회 이야기/농사 이야기

감자 호랭이콩 밭에서

필승 2014. 4. 20. 14:18

영산홍, 홍목련, 금낭화 뒤로 홍동저수지 그 뒤로 감자밭, 호랭콩을 심은 밭이 보인다. 

 

밭 뚝에는 민들레꽃이 많이 피었다.

 

배추 씨를 채종하는 밭에도 꽃이 피어 농촌의 경관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4월 19일 벼농사 하는 농가에서는 모판에 볍씨를 넣는데

 

가 볼 여유가 없다.

 

구름이 낀 날씨로 고추 하우스를 한 낮이 되어 열어 놓았다.

 

 

 

아내와 토요일 하루 감자밭, 호랭이 콩밭, 강낭콩밭에서 작물이 잘 자라도록 비닐을 찢어주고 흙을 덮어주었다.  

 

여러날 전 호랭이콩은 씨앗을 심고 물을 주고 비닐을 씌운 탓에 흙이 떡이 졌는데

 

단단한 흙을 갈라 뚫고 올라오고 있다.

 

 

 

며칠전 비오는 날 비를 맞으며 비닐을 찢어 놓았더니

 

작물이 비를 머금고 쑥 자랐다.

 

그동안 메마른 대지와 작물들과 농심은 하나같이 하늘의 비를 갈급해 했다.

 

 

 

신동리로 1년여전 귀농한 농가에서는 올해

 

고추하우스 200평  한 동을 함께 농사짓고

 

다른 밭에는 호랭이콩도 많이 심었다.

 

올해 농사 적당히 잘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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